문 대통령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안전성 의심 품지 말길"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3/23 [10:37]
▲ 문 대통령, 내일 AZ백신 접종 “안전성 의심 품지 말길”/사진=청와대제공 (C)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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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국민들도 백신의 안전성에 의심을 품지 말고 접종에 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머리발언에서 “저와 제 아내도 오는 6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며 “국민들도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마시고 접종 순서가 되는대로 접종에 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청이 23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65살 이상까지 확대하는 데 맞춰 백신을 먼저 맞기로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만 68살, 김정숙 여사는 만 66살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민들께서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상반기까지 1200만명 이상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뒤 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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