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유농업 발전 중장기 전략 수립, 운영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3/22 [10:43]

경북도 치유농업 발전 중장기 전략 수립, 운영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

편집부 | 입력 : 2021/03/22 [10:43]

경북도는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 구축을 위한 ‘경북치유농업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19일 개최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경상북도가 1위로 선정돼 2021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으로 경북농업기술원(대구시 북구 동호동 소재)에 경북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한다.

경북치유농업센터는 치유컨텐츠 개발, 치유효과검증, 치유농업사 양성, 창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치유서비스 수요기관과 치유농장의 1:1매칭 등 치유농업 실천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주요시설로 치유과학실, 체험교육장, 치유온실, 원예텃밭 등의 시설로 조성하며 4월부터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치유농업센터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비롯해 경북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원현교수)을 중심으로 7월까지 4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효과검증, 농장품질 관리, 안전한 환경 조성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학, 보건,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치유농업지원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 블루 등 도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전문가 치유농업사 양성에 집중하겠다”며, “농업농촌이 국민들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전국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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