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비리의혹, 이해찬 전 의원 "위 맑은데 바닥에는 잘못된 관행 남아"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3/19 [10:24]

LH비리의혹, 이해찬 전 의원 "위 맑은데 바닥에는 잘못된 관행 남아"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3/19 [10:24]

▲ LH 사태에 이해찬 “위에는 맑은데 아직 바닥이”....“고치려면 재집권해야”/사진=연합뉴스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LH 토지분양권 문제까지 생기는 바람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허탈해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7일 유튜브 시사타바TV·개국본TV 방송에 나와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에선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위에는 맑아지기 시작했는데 아직 바닥에 가면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것까지 고치려면 재집권해야 그런 방향으로 안정되게 오래 간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LH 사태를 두고 LH 토지 분양 건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선거에 대해 "저쪽이 문재인 정부 못 흔들게 하고 우리는 재집권을 만들 징검다리가 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선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나섰다. 간접 지원하는 일을 이번 선거 때까지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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