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장관 "조국가족 장하다, 나경원 십수개혐의 무혐의 부럽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3/08 [11:31]

추미애 전 장관 "조국가족 장하다, 나경원 십수개혐의 무혐의 부럽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3/08 [11:31]

▲ 추미애의 입 “조국 가족 장하다, 나경원 부럽다”/사진=연합뉴스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방송인 김어준이 하는 유튜브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의 가족들이 장하다고 칭찬했다. 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부럽다고 비꼬았다.


추 전 장관은 사임 직후 조 전 장관이 위로의 말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 사모님(정경심 교수)이 현재 수감 중이다. 아내와 엄마가 수감 중이라고 생각해보라. 어떻게 참아낼까라며 겪어보지 않으면 남의 상처를 가늠할 수 없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부럽다. 그렇게 의심스러운 데가 많았는데라고 말했다.

내 아들은 군대 다 갔다 오고 남들만큼 휴가도 못 썼는데 병가 쓴 거로 압수수색도 당했다면서 나 전 의원은 어떻게 십수 개 혐의를 소환 한 번 안 당하고 무혐의 받을 수 있는지, 무슨 기술이 있는지 과외라도 받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비아냥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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