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주연의 영화 <미나리>가 국내 개봉을 2일 앞둔 1일, 영화예매율 1위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오스카상 전초전 격인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이 알려지자 1일 오후 국내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과 <소울>은 물론 최고의 화제작인 할리우드 영화 <카오스 워킹> 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것이기에 더 값진 성과다. 영화 <미나리>는 197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의 고난을 그린 작품으로,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달 3일 개봉 예정. /디컬챠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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