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野3지대 경선 금태섭 누르고 확정,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경선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3/02 [11:29]
▲ 야권 ‘제3지대’ 경선 안철수 확정....‘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경선’/사진=연합뉴스 (C)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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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야권 ‘제3지대’ 경선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을 누르고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7~28일 진행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안 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안 대표는 후보로 확정된 직후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은 이미 확인됐다”며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필승할 수 있는 최종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4일 결정되는 국민의힘 후보와 야권 단일화를 위한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와 국민의힘 측은 향후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샅바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본 기사 보기: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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