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서울 미래좌표 찍는 선거"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3/02 [11:34]
▲ 박영선, 여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사진=연합뉴스 (C)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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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61·사진)이 1일 확정됐다.
야권 ‘제3지대’ 경선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9)가 승리했다. 국민의힘이 오는 4일 후보를 확정하면 야권 단일화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박 후보가 우상호 후보를 꺾고 당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69.56%를 득표해 30.44%를 받은 우 후보를 제쳤다. 박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하고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라며 “장관 시절 검증된 행정력과 입증된 성과, 그리고 추진력으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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