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및 뇌물수수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20년 벌금180억원' 확정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11:31]

국정농단 및 뇌물수수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20년 벌금180억원' 확정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1/15 [11:31]

▲ [속보]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20년·벌금 180억원 최종 확정 / 사진=KBS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국정농단·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이 최종 확정되었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1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구형된 바 전체 징역 22년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지 4년 2개월만에 박 전 대통령의 최종 형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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