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 여성 성폭행혐의 입건

총무비서관실 기능직 송모씨 여자친구 A씨 폭행해 검거돼 조사 중

도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09/10/20 [12:22]

청와대 직원 여성 성폭행혐의 입건

총무비서관실 기능직 송모씨 여자친구 A씨 폭행해 검거돼 조사 중

도기현 기자 | 입력 : 2009/10/20 [12:22]
서울 동작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기능직 공무원 송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씨는 지난 16일 새벽 서울 동작구의 29살 A 씨의 집에서 A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씨는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지만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 씨와 연인 사이인 A 씨가 신고 다음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성폭행으로 상대방을 다치게 한 경우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아도 처벌이 가능해 송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본 기사 보기:신대한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직원 성폭행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