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보스톤 다이나믹스사 로봇춤, 인류 미래 보는 듯

전재민 | 기사입력 2021/01/02 [10:17]

[캐나다 밴쿠버통신] 보스톤 다이나믹스사 로봇춤, 인류 미래 보는 듯

전재민 | 입력 : 2021/01/02 [10:17]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22일 컨투어스의 1962년 히트곡 Do You Love Me에 맞춰 4대의 로봇이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섹스 돌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이젠 댄스 파트너로 로봇이 인기를 끌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이 손을 잡고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 하게 많은 살인사건과 사기등의 사건이 날마다 벌어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자동차도 무인자동차시대를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 상태이고 셀폰과 게임등은 이미 사람과 사람의 대면보다는 컴퓨터와 개인의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는 시대에 접어 들었다. 같은 집안에서도 메세지나 톡으로 대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 회사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모델 중 두 개는 개 같은 로봇인 스팟과 창고 작업을 위해 디자인된 바퀴 달린 로봇인 핸들과 함께 으깬 감자와 다른 고전적인 동작을 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무서운 로봇 비디오로 악명이 높지만, 이것은 분명히 2020년에 장난스러운 시도이다.

"우리가 바라는 더 행복한 한 해가 시작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전 승무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라고 매사추세츠주 월섬 회사는 자막에서 말한다.

Do you love me?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은 신이 났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로봇의 움직임과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술에 박수를 보냈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손재주에 약간 기겁한 것처럼 보였다.

"약간 소름끼치네요, 인정해요."라고 유럽 외교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웨덴 외교관 칼 빌트가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나를 사랑하나요? 사진작가 얀 니콜라스는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우리를 전멸시키려고 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건문화TV

jjn08@hanmail.net


원본 기사 보기:강건문화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