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외층 희망 준 모범 직업소개소 7개 선정, 유공자 시장상 1명

김정화 | 기사입력 2020/12/06 [11:34]

인천시 소외층 희망 준 모범 직업소개소 7개 선정, 유공자 시장상 1명

김정화 | 입력 : 2020/12/06 [11:3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상황 속에서도 근로자의 취업기회 제공 및 노동력의 원활한 수급지원 업무를 수행한관내 모범 직업소개소 7개와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1명을 선정했다고밝혔다.

 

인천시에는 현재(2020년 6월말 기준) 584개소의 직업소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52만건의 취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사회 기여도가 높다.

 

‘모범 직업소개소’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운영되는 직업소개소 중취업지원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안정적인 취업지원 환경 등을 평가하여 군․구 추천을 거쳐 시에서 최종 선정하며,

 

‘직업소개분야 유공자’는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및 관련 단체․기관에서일하는 사람 중 근무경력 3년 이상으로서 성실하고 봉사정신이투철한 분들을 군․구의 추천을 거쳐 시에서 선정한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직업소개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48개 업소를 모범 직업소개소로 선정했으며, 직업소개분야 유공자는 2016년부터 총 13명이 선정됐다.

 

금년도에는 모범직업소개소 7개소,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1명이 선정됐으며, 군․구의 1차 평가와 추천을 거친 후 인천시에서 최종 선정됐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악화된 취업시장에서 고용을 촉진하고자 노력해온 모범 직업소개소와 유공자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도 선정사업을 시행했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취업지원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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