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수재' MB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20일 선고, 재구속 되나

충북청년신문 | 기사입력 2020/11/20 [11:21]

'배임수재' MB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20일 선고, 재구속 되나

충북청년신문 | 입력 : 2020/11/20 [11:21]

[속보] 조현범 한국타이어 테크놀로지그룹 사장 항소심 20일 오후 2시 선고, MB 재구속에 이어 조현범 재구속 되나

조현범 한국타이어 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 대한 항소심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1(부장판사 최병률)

에서, 내일 20일 오후 2시 선고가 진행된다.

MB 사위 한국타이어 테크놀로지그룹 사장 조현범은 하청업체에서 납품 대가 형식으로 매달 수백만 원씩 총 6억여원의 뒷돈을 받고, 계열사 자금 2억여원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현범은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7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 1121일 구속기소 됐던 조현범은 1심이 진행중이던 지난 3월 보석 석방되었고, 지난 1029일 대법원 징역 17년 확정 판결로 112일 재구속 된 이명박에 이어, MB 사위 조현범도 내일 재구속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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