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임 사무국장에 영화 <도가니> 등을 제작한 엄용훈 (주)삼거리픽쳐스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배급, 투자, 매니먼트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은 엄 신임 사무국장이야말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발전에 기여할 인사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엄 신임 사무국장은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특히 <도가니> 개봉으로 일명 ‘도가니 법’이 제정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특위 위원, 서울시 영상산업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공조직에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엄용훈 사무국장은 “1~24회 영화제의 성과와 급변하는 환경 및 부천시와 국내외의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25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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