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국내 전기버스 운송사업자 배불리는 지원사업" 김희국 의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0/17 [10:27]

"중국과 국내 전기버스 운송사업자 배불리는 지원사업" 김희국 의원

편집부 | 입력 : 2020/10/17 [10:27]

▲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 대기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정부(환경부,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제가 실시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정책이 중국 전기버스 제조판매업체는 물론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운송사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대표적 혈세낭비 사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차량가격을 고려하지 않은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국내 전기버스 업계들은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힘 김희국의원실(군위의성청송영덕)에 따르면, 현재 전기버스의 경우 저상 보조금 약 9천만원(국토부 50%, 지자체 50% 지급), 환경부 친환경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최대 1억원(차종별 상이), 친환경차 보급 장려를 위한 지자체 보조금 1억원(환경부 보조금 1:1 매칭 지급)이 지원되고 있다.

중앙정부 보조금 (145백 만원)

지자체 보조금 (145백 만원)

국토부 저상 보조금 50%

45백만원

환경부 친환경차 보조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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