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한 파리 등 8개 도시에서 통행 금지를 취한다” 고 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국가 보건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스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2만 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6주 동안 파리와 마르세유, 리옹 등 8개 도시에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누적확진자가 9만 명에 육박한 포르투갈 정부도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오늘부터 2주 동안 식당은 물론 야외와 공공시설에서도 다섯 명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인파가 많은 곳에서만 써야 했던 마스크를 앞으로는 공공장소에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독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강도 높은 조치 도입을 주저하는 주 총리들을 향해 용기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압박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에서 매일 5천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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