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이벤트, 과일 등 제수품 10~20% 할인

이승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1:30]

동작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이벤트, 과일 등 제수품 10~20% 할인

이승현 기자 | 입력 : 2020/09/23 [11:30]

▲ 남성사계시장 방역활동

[GJC뉴스 서울=이승현 기자] 동작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이벤트 개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한가위를 맞아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제수용품인 전, 과일, 고기, 생선을 패키지로 하여 10~20% 할인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내에서 3만원 이상 사용 시 5천원, 5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쿠폰을 지급해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한다.

성대전통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사용 촉진을 위해 2만원 이상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5천원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방문고객 대상 홍보물도 나눠 줄 예정이다.

▲ 사당1동먹자골목

현재 구는 주민들의 시장 이용편의를 위하여 10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허용하며, 직접 시장을 나오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서 배달서비스와 온라인 전통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면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해 상시 방역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기간 동안에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방역 캠페인을 병행한다.

▲ 성대전통시장

이와 함께 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240억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 한가위 연휴기간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이동 및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는 등 철저한 개인방역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 남성사계시장 마스크 착용 홍보캠페인


원본 기사 보기:국제언론인클럽(GJ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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