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4시22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원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센터 내부를 모두 태우고 이날 오전 7시10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수원시자원순환센터 내부에는 플라스틱 재활용품 50t, 바깥에는 비닐과 플라스틱 재활용품 120t가량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화재로 시커먼 불기둥이 치솟자 ‘수원시자원순환센터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열지 말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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