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원순환센터 불 4시간만에 진압 인명피해 없어, 원인 조사중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9/19 [10:12]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불 4시간만에 진압 인명피해 없어, 원인 조사중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9/19 [10:12]

▲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불 4시간만에 완진.... 인명 피해 없지만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18일 오전 258분께 경기 수원시 수원시자원순환센터 내 집하장에서 불이나 4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422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원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센터 내부를 모두 태우고 이날 오전 710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수원시자원순환센터 내부에는 플라스틱 재활용품 50t, 바깥에는 비닐과 플라스틱 재활용품 120t가량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화재로 시커먼 불기둥이 치솟자 수원시자원순환센터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열지 말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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