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코로나19, '총알 사나이' 우사인 볼트도 못 피했다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8/28 [10:58]

[캐나다 밴쿠버통신] 코로나19, '총알 사나이' 우사인 볼트도 못 피했다

전재민 | 입력 : 2020/08/28 [10:58]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우사인 볼트는 화려한 파티로 34번째 생일을 맞은 지 며칠 만에 자메이카 언론에서 단거리 달리기의 전설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한 가운데 월요일 격리되었다.

은퇴한 100m와 200m 세계기록 보유자는 자신의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자신과 접촉한 사람은 누구든 검역에 들어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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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in St. Leo Bolt
@usainbolt
Stay Safe my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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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스타 우사인 볼트가 자신의 사회적 거리 사진을 공유한다.
볼트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일이 있어서 (자메이카를) 떠나기 위해 토요일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다. "나는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있을 거야.

"또한 나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나는 격리되어 확인서를 기다릴 것이며, 의전이 무엇인지, 보건부로부터 격리되어 어떻게 지내는지 지켜볼 것이다.

볼트는 "그때까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이 오면 안전하게 격리하고 쉬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메이카 옵저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터프턴 보건복지지원부 장관은 월요일 늦게 올림픽 8회 우승자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확인했다.

자메이카 총리 앤드루 홀니스도 경찰이 볼트의 생일 파티를 둘러싼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홀니스 회장은 가상 기자회견에서 "우사인 볼트와 관련된 활동에 대한 보도가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들은 모두 철저히 조사되고 있으며 경찰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문제들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다."

볼트는 런던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 마지막으로 국제적으로 출전했다. 그와 파트너 카시 베넷은 5월에 딸의 탄생을 환영했다.

강건문화뉴스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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