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25일 '서울노인영화제' 언택트로 만난다, TBS 유투브와 TV로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0:46]

10월 21~25일 '서울노인영화제' 언택트로 만난다, TBS 유투브와 TV로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08/27 [10:46]

▲ 서울노인영화제와 미디어재단 TBS가 8월 19일 ‘언택트 시대 노인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 제공=서울노인영화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20 서울노인영화제’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 서울노인영화제(집행위원장 희유)와 미디어재단 TBS(대표 이강택)가 8월 19일 서울 상암동 TBS 사옥에서 ‘언택트 시대 노인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희유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이강택 TBS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언택트 시대 노인영상문화 활성화, 온라인 영화제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TBS 보유 채널을 통한 영화제 상영작 비대면 방영 ▲노인 영상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노인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이다.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0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로 노인의 삶을 이해하고, 노년과 청년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영화관에서의 대면 상영과 온라인 비대면 상영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영화제 본선 진출작과 초청작 등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서울극장과 CGV 피카디리, TBS TV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서울노인영화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올해 ‘SISFF 국내·해외 경쟁부문 출품 공모’는 5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다. 국내 333편, 해외 2천905편 등 총 3천23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본선 진출작은 8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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