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수석 5명 '부동산 책임론', 직 내려놓았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10:18]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수석 5명 '부동산 책임론', 직 내려놓았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8/10 [10:18]

▲ 靑 노영민과 수석 5명....결국 ‘집 때문에 ’직’ 내려놓았다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차관급) 5명이 7일 오후 전격 사의를 표하자 부동산 책임론얘기가 뜨겁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사람은 노 실장 외에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이다.

문 대통령은 아직 이들의 사의 표명에 대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주말 사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여론조사상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하락세고 부정평가는 뚜렷이 늘었다. 여당 지지율도 떨어졌다. 이에 이들 수석급 고위 인사들이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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