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8월1주 문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44.5% 부정51.6% 드러나

최봉혁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08/10 [10:11]

[설문] 8월1주 문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44.5% 부정51.6% 드러나

최봉혁칼럼니스트 | 입력 : 2020/08/10 [10:11]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 (C) 챌린지뉴스


(정치=챌린지뉴스) 리얼미터 2020년 8월 1주 차 주중 잠정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10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70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7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1.9%p 내린 44.5%(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1.6%(잘못하는 편 14.7%, 매우 잘못함 36.9%)로 2.2%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4%p 내린 3.9%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7월 5주 차 주간집계에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던 긍·부정 평가 차이가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31일) 47.5%(부정평가 48.2%)로 마감한 후, 3일(월)에는 46.6%(0.9%p↓, 부정평가 49.1%), 4일(화)에는 45.8%(0.8%p↓, 부정평가 49.6%), 5일(수)에는 42.4%(3.4%p↓, 부정평가 53.7%)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실제로 4·15 총선 직후 최고 64%대까지 올랐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리얼미터 기준)은 부동산 정책 등의 영향을 받아 약 20%포인트가량 추락하는 등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실시해 지난 6일 공개한 8월1주차(3일~5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4.5%(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응답률 4.6%,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그쳤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오롯이 부동산 정책 때문이라고는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더 많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관리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챌린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문재인 국정수행 평가 하락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