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이라크 지금 연중최고 더위 51도, 열돔 불볕더위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8/03 [11:03]

[캐나다 밴쿠버통신] 이라크 지금 연중최고 더위 51도, 열돔 불볕더위

전재민 | 입력 : 2020/08/03 [11:03]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중동은 최근 이 지역에 열돔이 설치되면서 불볕더위에 직면해 있다. 극한 기후로 인해 수백만 명이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해 전력에 무리를 주고 있고 새로운 온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 51.8의 물집중2015년 7월 30일 세운 종전 최고치인 51℃를 산산조각 낸 7월 28일 오후의 °C. 7월 29일 바그다드의 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51.1℃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라크 남동부 지역은 7월 30일 아마라와 알 바스라의 기상 관측소가 53.0℃로 정점을 찍은 날이 더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라크의 국가 기온 기록은 2016년 바스라를 배경으로 한 53.8℃로 여전히 이라크 역사상 가장 더운 기온이다.

극심한 폭염은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 네트워크 기상학자 타일러 해밀턴은 무더운 날씨가 중동 상공에서 정체되어 있는 고기압의 능선인 열돔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상층 대기는 이 돔 아래에 지구 표면 근처에 뜨거운 공기를 가두게 하는 가라앉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또한 고압 시스템은 이라크의 맑은 하늘과 가차없는 햇빛을 허용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더운 상태를 초래한 구름 형성을 막는다.

최근 이라크에서 관측된 기온은 세계 기록과 1도 차이 나지 않았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상에서 기록된 가장 더운 기온은 53.9라고 말한다.2016년 7월 21일 쿠웨이트 미트리바의 °C(± 0.1°C의 불확실성 여유)와 2017년 5월 28일 파키스탄 투르밧의 53.7°C(± 0.4°C)이다.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의 아궁이 크릭은 56.7에 달했다.1913년 7월의 °C. 그러나 기상학자들은 오래된 온도 기록의 정확성과 1세기 전에 사용되었던 기상 기술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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