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2020년 iHeartRadio 뮤직 페스티벌이 공식적으로 개최된다. 아이하트미디어는 20일(21일)발표를 통해 올해 가을 10회째를 사실상 개최한다고 빌보드뉴스가 밝혔다.
무대에 오를 예정인 공연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케인 브라운, 칼리드 등이 있다.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 Seacrest)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LA와 내슈빌의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녹화되며,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음악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장면들이 공연 중인 아티스트들을 위해 개인 차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하트미디어 최고 프로그래밍 책임자인 톰 폴먼은 성명을 통해 "올 9월이 제10회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이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1년 페스티벌은 iHeart의 첫 전국적인 행사였으며 라디오, 텔레비전, 온라인에서 전국에 방송되고 스트리밍되는 iHeart 브랜드 음악 행사의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이 되었다. 200명이 넘는 슈퍼스타 아티스트들이 우리의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만들었고,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도 올해의 라인업은 역사책의 하나가 될 것이다."

마일리 사이러스, 미고스, 토마스 레트, 어셔 등이 이 축제의 가상 라인업에 참여할 예정이고, 팬들은 공연 기간 동안 가상 미팅에 참여하여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인사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2020 iHeartRadio Music Festival은 9월 27일과 2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전국 CW와 iHeartRadio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다.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