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코로나19 3만5천여명 확진 볼리비아 처참한 소식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7/13 [11:54]

[캐나다 밴쿠버통신] 코로나19 3만5천여명 확진 볼리비아 처참한 소식

전재민 | 입력 : 2020/07/13 [11:54]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2020년 7월 2일 목요일의 남미 볼리비아의 처참한 코비드19 상황이다.
자리가 없어서 가족들이 시신과 함께 병원 밖에서 밤새 기다린다. 코비드19로 가족이 사망하여 유가족들이 슬픈 가운데서 장례식장에도 들어갈수가 없어서 안타까움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볼리비아 코차밤바지역에서는 40명의 시신이 처리되지 못한채 집에 머물고 있고, 일부는 화장장 앞 길거리에서 화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정말이지 다들 조심해야 한다. 볼리비아 모든 국립병원들이 코로나 환자와 사망자로 가득차 포화상태이다. 병원에 가도 진단키트가 부족해서 검사를 받을 수도 없고 코비드19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으려면 20일을 기다령하고 검사결결과는 15일후에 나오기때문에 양성 판정받기전에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직행하는 상황에서 이틀전 산타크루스에서 한인 선교사 한 명이 고열과 3주동안의 증상 악화로 결국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한인 의사 Dar. Kim과 1시간 넘게 통화하였는데 그 녀의 남편 호르헤 의사가 근무하는 국립병원에도 입원할 자리가 없다고 한다. 코비드19 환자만 전담하는 중환자실 근무 의사 친구들이 많으니 치료를 잘 부탁해 보겠다고 했다.
코로나 확진된 한인 선교사 사모님과 가까스로 통화가 되어 도와주겠다고 말했는데 병원에 가는 중이라며 경황이 없으니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다. 이같은 상황들이 내 가족, 내 교회 일원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더욱 아파왔다.
 
볼리비아에는 한국 의사들이 코비드19 치료제로 사용하는 에이즈칠제 같은 그런 약들은 없다. 한인의사 Dra kim시대 가족도 코비드19에 감염됐다. 증상초기에 약물을 써서 15일이 지난 지금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가고 있다. 시누이등 시댁 애들까지 코비드19 양성확진이었다.
그 가족들에게 코비드19 치료방법.
1.#Calletra(깔례뜨라):에이즈치료약
2.#AntiGiepal(안띠그리빨):감기약
증상으로는? 고모부는 고열과 온몸 근육통... 할머니는 기침과 등이 아프셔서...
독감약보다는 전체적으로 폐렴에 집중치료...를 했다고 한다.
<볼리비아 병원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쓰는 약들...?>

코비드19 환자들에게 이 약물 복용하고 CT찍어봤는데 나쁜상태인데도 환자가 컨디션이 좋다고 하면 괜찮은 것으로 판단하고 퇴원시킨다. 진단킷트는 병원에서 시행하는데 완치 판정하는데까지 3주가 걸리고 Lavoratorio가서 혈액검사를 하도록 한다. 3주가 지나서 양성 판정이 나와도 감염시키지는 않는다고 판단하고 치료후 재검 결과 양성이어도 그냥 퇴원 시킨다고 한다.
 
1#마스크를쓰고도코로나확진자와는 5분이상_길게_얘기하지_말것!
2#마스크를반드시착용할것!
3#외출시손을자주씻어주고
4#씻지 않은손으로눈코압을절대 만지지 말것!
5#사회적거리두기2m이상.
6#코로나증상초기에_5일간_빨리복용하면_호흡곤란으로_중환자실_안가고_회복될수있답니다.
1#Hidroxicloroquina(말라리아치료제)
2#Azitromicina(항생제)
3#Votof(눈보조제)
#Ibuprofena(해열제)
남미에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환자가 직접 약국에서 구입하여 약물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C) 전재민


사랑하는 믿음의 동지들이여 코비드19에 절대 감염되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볼리비아를 위해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볼리비아 확진자 총 34,227명,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선교사 최영란 7월 2일보내옴.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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