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 전직 공헌 의원 국립묘지안장 법안 발의 눈총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0:27]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 전직 공헌 의원 국립묘지안장 법안 발의 눈총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7/06 [10:27]

▲ 이 와중에 통합당 김성원....전직의원 국립묘지 안장 법안 발의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은 전
·현직 국회의원들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을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에 포함하자는 내용의 개정법안을 지난달 24일 발의했다. 여당 일부 의원들이 파묘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장 대상자를 늘리자고 맞서는 모양새가 됐다.

해당 법안은 대한민국헌정회 회원들 중 건국과 산업화 및 민주화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정치인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공헌한 정치원로들을 선별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특정 단체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 후보로 명시하는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제기된다. 헌정회는 지난 2012년 인천국제공항에 VIP 주차장을 이용하게 해줄 것을 요구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의원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으로 1991년에 제정된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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