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24일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음악동호회 초청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0:35]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4일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음악동호회 초청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0/06/22 [10:35]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김용하)은 오는 24일 봉화군 지역 음악 동호회를 초청하여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경 (C)백두산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예술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온 가족 관람을 위해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봉화군 지역 동호회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설 수 없었던 지역 동호회에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출연자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는 3개 동호회(서벽풀소리동호회, 동락, 리버사이드밴드)가 참여하며, 색소폰 독주 및 합주, 밴드 연주로 구성된다.

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문화적 허기를 채우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6월 문화가 있는 날 포스터 (C)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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