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군 병력이 수도 지역(NCR)에 있는 군 기지에서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국방부 고위 관료가 병력이 워싱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백악관 등 주요 시설이 위치한 워싱턴에서 시위 양상이 계속 격화할 경우 군 병력을 투입하겠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시와 주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거부한다면 미국 군대를 배치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폭동진압법 발동에 따른 연방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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