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는 그런 그녀의 개인비서로, 작곡을 전공한 까닭에 프로듀서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매기는 마트에서 노래하는 데이빗이라는 남자를 발견하고, 자신이 프로듀서인데 같이 일하고 싶다고 제안한다. 아버지는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였고, 어머니는 어릴 적 인연을 끊은 채 살아가고 있는 데이빗은 음악성은 있으나 자신감이 부족하다. 이에 매기는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그레이스가 여는 파티에 게스트로 세우려고 한다. 하지만 이 일로 매기는 비서 일도 제대로 못 하면서 시건방 떤다며 그레이스에게 해고당한다. 영화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비록 지금은 가수의 개인비서이지만 언젠가 멋진 프로듀서가 되길 원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통해, 비록 지금은 힘들어도 꿈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나아가는 모든 청춘을 응원한다. 영화 <50가지의 그림자> 시리즈에서 아나스타샤 역을 맡았던 다코타 존스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매기 역을 맡았고,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가수 다이애나 로스의 딸 트래시 엘리스 로스가 인종(흑인)과 나이(40대) 때문에 고민하는 슈퍼스타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지금은 보잘 것 없어도 언젠가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청춘들과 정상(頂上)의 자리를 지키지 못할까 고민하는 기성세대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영화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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